사회 전국

안산시의회 ‘현문답’ 공동주택 분쟁해소 연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2 01:02

수정 2019.03.02 01:02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현문답’ 2월28일 첫 간담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현문답’ 2월28일 첫 간담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현문답(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이 2월28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태순-주미희-김진숙 의원 등 현문답 회원 전원과 자문을 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창현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분쟁 해소 방안 연구라는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는 또한 사전 준비 회의부터 이날까지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의원별 역할 분담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3년 간 안산시에 접수된 공동주택 관련 민원 유형을 분석해 가장 많은 민원내용을 선결 연구과제로 정했다.


향후 실시할 설문 문구와 설문조사 대상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관리소장, 주민으로 나누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현재 분쟁 중인 공동주택 방문조사, 정책토론회 개최, 국내 공동주택관리 분쟁 조정 우수사례 견학 등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문답 등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곳은 1월 구성된 이래 2월 중순부터 이날까지 현장활동과 벤치마킹,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잇달아 벌이면서 연구과제 수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