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20기계화보병사단과 자매결연 군장병 경제교육
이진국 사장 "군인은 보국, 우리는 부국을 위해 힘쓰자"
올해 본사 환경미화원·보안요원 등에 사랑의 패딩 선물
취약계층 초청 경제교육·문화체험…헌혈캠페인도 활발
이진국 사장 "군인은 보국, 우리는 부국을 위해 힘쓰자"
올해 본사 환경미화원·보안요원 등에 사랑의 패딩 선물
취약계층 초청 경제교육·문화체험…헌혈캠페인도 활발
하나금융투자는 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곳곳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하나금융투자는 군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안보와 경제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하고 있다.
■'軍격려 행사' 잇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11월 화살머리고지 남북 공동 유해발굴 현장에서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5보병사단(열쇠부대)의 장병들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 발굴작업으로 유해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고, 남과 북을 잇는 길을 여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역사의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한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갖고, 롯데월드타워를 견학하는 등 문화충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제20기계화보병사단(결전부대)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 10월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매년 부대 창설 기념일을 맞이해 이진국 사장과 주요 임원들은 부대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군 장병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사단 소속 군인과 자녀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117층에 있는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지하 1층의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하고, 롯데월드어드벤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20사단 결전부대는 보국(保國)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부국(富國)을 위해 서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군부대, 의료기관,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후원 단체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건물관리 근로자 등 보이지 않는 곳 '온정'
실제 올해 1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를 실시했다.
서울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 아동과 청소년, 교사 등 120여명과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은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구경하고, 롯데월드어드벤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매년 1월에는 본사에서 '사랑의 패딩 전달식'을 실시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본사 건물의 환경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물 관리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증정된 패딩은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금융투자의 임부서장들이 기부한 물건을 바자회에 내놓아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3월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장애아동보호시설 '암사재활원'과 결손가정보육시설 '꿈둥지' 아동들과 임직원이 '하나금투 희망응원단'을 꾸려 문화체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강릉과 평창지역 일대의 명소들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막식도 함께 관람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중앙대 헌혈센터와 함께 '하나금융투자 사랑나눔 팔걷기' 헌혈캠페인도 실시했다. 본사의 임직원들은 불안정한 혈액의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함께 '여의도 경제버스'라는 학습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여의도에서 금융 및 경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하나금융투자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금융과 증권에 대해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300회를 넘은 '여의도 경제버스'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