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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파홀딩스, 美 자회사 면역함암제 전임상 데이터 발표 앞두고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5 10:23

수정 2019.03.05 10:23

알파홀딩스가 강세다.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자회사 온코섹이 미국암학회(AACR)에 참여, 면역항암제 신약물질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7% 상승한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홀딩스에 따르면 온코섹은 오는 29일부터 내달3일까지 미국암학회(AACR)가 주관하는 면역 항암제인 신약 물질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인터루킨-12와 CXCL9를 동시에 발현시키는 면역 항암제와 항CD3 치료와의 혼합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면역세포를 암세포로 유인하는 케모카인인 CXCL9과 인터루킨-12와의 동시 발현으로 T 세포 침윤 및 항 종양 활성을 유도하고, 항 CD3 치료와 함께 강력한 전신적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 한다는 내용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의 플랫폼을 통해 다중 타겟 신약물질들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번 신약은 인터루킨-12와 CXCL9를 동시에 발현시켜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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