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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륙제관, 미세먼지 기승에 산소캔 판매 300% 증가...제작 판매 부각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5 10:33

수정 2019.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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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산소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륙제관은 휴대용 산소캔 제작, 공급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대륙제관은 전 거래일 대비 3.76%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산소캔을 구매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캔산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9%나 증가했고, 전 주 대비 23% 증가했다.


미세먼지 관련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는 이유는 올해 봄 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전국 주요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며칠 째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으며, 수도권과 충북, 전라권의 경우 처음으로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시행될 전망이다.


한편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대륙제관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산소흡입기능이 가능한 산소캔 전용 Spray Cap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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