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고 원주공항 활성화 영향줄듯.
남북교류 거점공항과 신북방정책 지원의 최근접 공항으로서 역할 수행 기대.
강원도 인구증가 요인으로 작동 기여.
오색 케이블카, 춘천 레고랜드 등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 기폭제 될 것.
【춘천=서정욱 기자】 플라이강원이 신규항공사 면허를 취득 했다.
남북교류 거점공항과 신북방정책 지원의 최근접 공항으로서 역할 수행 기대.
강원도 인구증가 요인으로 작동 기여.
오색 케이블카, 춘천 레고랜드 등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 기폭제 될 것.
5일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은 납입자본금 400억8000만 원, 투자확약 200억, 투자의향 535억 등 총 자본금 1135억8000만원, 항공기 보유계획 10대 (2019년 3대, 2020년 7대, 2021년 9대, 2022년 10대), 운송계획 2020년 110만명 2021년 168만명, 2022년 204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총 31개 도시를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제선은 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타이페이, 가오슝, 타이중, 하노이, 다낭, 호치민, 하이퐁, 코타키나발루, 클라크필드, 세부,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시엠립, 마카오, 광저우, 상하이, 선양, 하이커우, 산야, 웨이하이, 나트랑, 칼리보, 옌타이, 지난, 히로시마이고, 국내선은 김포, 울산, 광주 등 세 곳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 위해 플라이강원은 관광과 항공을 융합한 TCC 전략을 갖고 외국인을 주 모객 대상(인바운드)으로 설정한 강원도 전략이 주효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이 면허취득에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부의 플라이강원 신규항공사 면허발급은 양양공항이 지난2002년 4월 개항이후 현재까지 17년간 장기 저성장 상태 있으며, 국내외로부터 온갖 오명을 받아 왔으나, 정부는 양양공항의 현실상황 인식, 양양국제공항을 살려내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교류 거점공항과 신북방정책 지원의 최근접 공항으로서 역할 수행에 특명을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유치로 춘천권, 원주권, 동계올림픽권, 동굴해양권, 설악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등 도내 7개권역 관광코스 개발, 도민소득 향상,산학관 협력으로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지역인재 양성.항공사와 연계된 연관산업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수요유치”경쟁아닌“수요창출”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 국내외 노선 다양화로 도민 등 이용객 편익제공, 양양~갈마공항, 양양~삼지연공항 개설로 남북교류 길 역할수행, 도민 일자리 창출, 특히 인구증가 요인으로 작동, 오색 케이블카, 춘천 레고랜드 등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플라이강원 직접고용 계획으로 오는 2019년 304명, 2020년 524명, 2021년 658명으로 증가된다.
이외에도 항공기를 10대 운영시 관광객 입국자는 105만명,관광지출액은 2조 318억8100만 원, 지역경제 기여효과 3조4922만21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강원도는 플라이강원 안정화를 위해 단기과제로 운항증명(AOC) 수검 지원 ,승무원 및 직원 숙소 지원, 도내 7개 권역 중심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도 전역 양양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 , 셔틀버스・시티버스 운행시스템 구축, 양양국제공항 시설등급 상향조정(구조소방 7등급 ⇢ 9등급), 원주~제주노선 슬롯확보 ,국제선 취항현지 강원도 관광설명회 등 개최, 기내식 공급 케이터링 업체 확보,항공기 기내배출 폐기물 처리업체 확보, 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플라이강원 항공수요 연동화,국제선-국내선 공용카운터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기과제로 기장, 정비사, 승무원 양성 산학관 협력 구체화, 교체공항으로 강릉공항 지정 추진, 쇼핑점 유치 및 매장 설치, 플라이강원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동반성장, 항공자유화 지역 정기노선 개설, 중국 정기 운수권 추가 확보, 항공자유화 공항 지정 운영 추진. 원주공항 시설개선(계기착륙시설, 계류장확장, 제방빙장) 등 8개를 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과제로 주기장 및 계류장 확장 ,평행 유도로 설치, 화물처리 공간 설치, 국제선 입국장 확장, B747 등 E급 항공기 안정적인 이.착륙위한 활주로 연장등 5개를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플라이항공은 면허심사시 제출한 대로 향후 1년내 운항증명(AOC,안전면허) 신청과, 2년내 취항(노선허가)해야 하고, 거점공항을 최소 3년이상 유지할 의무가 부여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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