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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아파트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8 10:52

수정 2019.03.08 10:52

승강기가설치 관내 10층 이상 아파트 대상.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는 기존 승강기 제동장치에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회생제동장치를 설치, 전력을 생산·자체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고 8일 밝혔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10층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억 2760만원을 들여 회생제동장치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8일 강릉시는 기존 승강기 제동장치에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회생제동장치를 설치, 전력을 생산·자체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사업’을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10층 이상 아파트 대상으로 추진한다 고 밝혔다.
8일 강릉시는 기존 승강기 제동장치에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회생제동장치를 설치, 전력을 생산·자체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사업’을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10층 이상 아파트 대상으로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설치비용은 1대 기준 127만 6000원으로 자부담은 15만 6000원이고, 나머지 112만원은 도·시비 및 한전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는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서 생산한 전기가 저항기를 통해 열로 발산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전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승강기 전력사용량의 약 15~50%를 절감, 1대당 연간 약 25만 원정도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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