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강근주 기자]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이 6일 안전 관련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정왕동 소재 뒷방울저수지를 직접 찾아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8일까지 토목-전기-기계 분야에 대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으로 병행했다.
뒷방울저수지는 유역면적 100헥타르(ha), 저수량 31.9만톤, 제체높이 8.6미터(m), 제체길이 209미터(m)로 2019년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 대상 중 하나다.
시흥시는 저수지 수질과 환경 관리를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활동할 예정이며, 수위관측시스템 구축 사업도 진행한다.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 동안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23개 유형시설에 대해 시흥시-유관기관-전문가가 합동으로 위험요소를 진단한다.
김태정 시흥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시민에게 공동·단독주택 자율안전점검표를 적극 배부해 우리 집의 안전을 확인하는 자율점검이 생활화되고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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