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JPM코인 활용도 떨어져”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JP모건의 JPM 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JPM의 가치는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화폐 도입을 시도한 것일 뿐”이라면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JPM코인을 쓰느니 그냥 달러를 쓰는 게 낫다”면서 ” JPM 코인이 리플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NEM 재단, 재정난으로 구조조정 계획 발표
넴(NEM)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NEM재단이 심각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이 전했다. 2015년 출범한 NEM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으나 잦은 해킹, 부실한 관리로 최근 활성화가 부진한 상태. 여기에 NEM재단의 부실경영으로 상주 직원의 2/3를 해고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美 연방보안관, 암호화폐 전문가 찾는다
미국 연방보안관실(US마셜)이 범죄자로부터 몰수한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해 암호화폐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보안관실은 지금까지 3만 BTC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경매로 처분한 바 있으며, 늘어나는 디지털 범죄에 대비해 디지털 자산의 몰수와 관리, 처분을 전담하는 인력 확충에 가장 적극적인 법집행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낸스, 아르헨티나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추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서 바이낸스가 남미 아르헨티나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장펑 바이낸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뉴스를 공유했다. 뉴스 보도를 긍정한 것.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몰타 등을 포함해 8개 국가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암호화폐 약보합세 … 비트코인 3900달러대
11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은 주말동안 4000달러 턱밑까지 올랐으나 다시 3900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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