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예원(31·사진)이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2015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독주회를 가진지 4년만이다.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 다단조 K475’와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스카르보’, 그리고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24 Preludes, Op. 28)을 연주한다. 고도의 테크닉과 예술적 감흥이 필요한 곡들이다.
정예원은 예원학교·서울예고·한국예술종합학교·미국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 킬번홀, 해치홀, 조지이스트만하우스 등에서 연주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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