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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일반 공보다 큰 공인구 '슈퍼소프트 매그나' 출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2 11:18

수정 2019.03.12 11:18

캘러웨이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슈퍼소프트 매그나 골프볼. /사진=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슈퍼소프트 매그나 골프볼. /사진=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가 일반 골프볼보다 크게 디자인한 캘러웨이골프 최초의 오버사이즈 골프볼 ‘슈퍼소프트 매그나’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소프트 매그나는 이름 그대로 골프 규정 내에서 일반 골프볼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됐다. USGA(미국골프협회)와R&A(영국왕실골프협회)가 지정한 공인구의 조건은 직경이 42.67mm보다 커야 하고, 무게는 45.93g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슈퍼소프트 매그나는 지름43.97mm으로 골프볼 규정(직경: 42.67mm이상)보다 약1.2mm더 크게 디자인되었다. 무게는 규정(무게: 45.93이하)에 준하는 45.5g이다.

슈퍼소프트 매그나의 가장 큰 장점은 골프볼의 크기를 키움으로써 심리적인 편안함과 높은 무게중심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골퍼들은 볼의 크기가 더 커졌기 때문에 어드레스시 편안함을 느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골프볼보다 무게 중심이 높아 최적의 탄도와 향상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비거리 증가시키는 육각딤플을 적용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1더즌).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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