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신춘음악회 ‘춘풍시흥(春風始興)’을 무료 공연한다.
춘풍시흥은 노래, 춤, 음악 등 국악 장르를 총체적으로 다룬 가무악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유명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협연에도 나선다. 협연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강산’과 전통예술단의 창작곡이 선보이며 시흥시민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유섭 시흥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13일 “이번 특별기획공연으로 전통예술단이 시민과 보다 가깝고 친근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춘풍시흥이란 제목에 맞게 따뜻한 봄바람으로 시민 감성을 적셔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풍시흥은 입장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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