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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내 최초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3 14:12

수정 2019.03.13 14:12

내년 3월 개원 목표…뿌리산업 전문 인력 양성
인하대는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하대 전경.
인하대는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하대 전경.


인하대는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인하대는 올해 6월 교육부에 전문대학원 설립을 신청하고 8월 교육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개원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대학원을 거점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인하대 송도캠퍼스 사이언스파크에 설립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주조·소성가공 등 뿌리기술 분야와 스마트제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현장과 같은 실습환경도 구축한다.

한편 인하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뿌리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총괄책임자 현승균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에서는 언제든지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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