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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울산부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08:23

수정 2019.03.14 08:23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14일 해빙기 붕괴 및 주변 지반 침하 등 위험도가 높은 급경사지와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시설물관리부서의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재난 사전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방어진순환도로 급경사지 등 4곳이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 부시장은 “급경사지 붕괴 및 지반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벌이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지체없이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오는 4월 19일까지 7개 분야 총 431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정도를 따져 즉시개선 또는 보수.보강 등을 시행하고, 지적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관리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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