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MT가던 대학생 중부고속도로서 추돌사고…60명 병원 치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16:17

수정 2019.03.14 16:17

[충북 진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충북 진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일어난 관광버스 추돌 사고로 MT가던 대학생 60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오후 1시 56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A(39)씨가 몰던 47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충남대생 B(20)씨 등 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6명은 119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의 대부분 경상자로 중상을 입은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 학생 70여명이 탄 사고 관광버스 2대는 이날 엠티(MT) 장소로 이동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서행하던 버스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MT #대학생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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