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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문화 소개] "직원 월급날 맞춰 부모님께 용돈 보내드려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4 18:28

수정 2019.03.14 20:04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
연차별로 유럽·필리핀 여행 제공.. 주 34시간 근로제로 워라밸 지향
집닥 김상덕 매니저가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집닥 제공
집닥 김상덕 매니저가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집닥 제공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에서 파트너스 영업을 담당하는 김상덕 매니저입니다. 파트너스 영업은 집닥에 입점된 전국 500여개의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독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공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하는 업무입니다.

집닥의 직원 복지는 유명합니다. 직원 외 가족을 위한 특수 복지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급여일에 맞춰 부모님 명의의 통장으로 매달 용돈을 지급합니다. 직원이 미혼자인 경우 10만원, 기혼자는 양가 부모님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입니다.

연차별로 유럽, 필리핀 세부 여행의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제도도 있습니다.

집닥은 공부하는 회사를 지향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일학습병행제를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직무에 필요한 교육비도 지원해주는 등 배움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합니다.

무엇보다도 집닥은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요즘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집닥은 주34시간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채 7시간을 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직원들의 호응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복지제도는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부모님에게는 자녀가 다니는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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