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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공구 제조업체 세신버팔로 인수 유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5 17:50

수정 2019.03.15 17:50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공구·절단기 제조업체 세신버팔로의 새 주인으로 유력하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 중인데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다. 유암코가 조건부 우선협상대상자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세신버팔로의 매각주간사 선일회계법인이 최근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가 전무했다. 이에 따라 법원 협의, 채권단의 동의 등을 거쳐 유암코에 대한 인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암코가 제시한 가격은 107억원이다.

절삭공구업체 제이제이툴스는 올해 초 사모펀드 운용사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에 높은 밸류에이션(가치)로 매각됐다.
회생작업 이후 세신버팔로도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는 업계의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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