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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데카, GB LASER1S 등 골프버디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5 18:52

수정 2019.03.15 18:52

골프존데카가 새롭게 출시한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V 등의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안신애.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가 새롭게 출시한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V 등의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안신애.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두 차례의 용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SBS 골프 대한민국 골프대전'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매경 골프엑스포'에서다. SBS골프대전에서는 약 2000여명, 매경골프엑스포에는 약 15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 공개된 골프버디 신제품 중에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GB LASER1S'가 역대급 가성비로 큰 주목을 받았다. 'GB LASER1S'는 고가형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탑재되는 6배율 대물렌즈와 접안렌즈 조정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거리 측정 시 목표물을 찾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기능', 골프장의 고저차(슬로프)를 감안해 추천 거리를 제공하는 '고저차 기능' 등을 모두 제공한다.
타겟팅 모드도 ’표준, 스캔, 핀’ 등 3가지 모드를 다양하게 제공해 유용성을 높였다.

'GB LASER1S'는 특히 ‘국민레이저’로 불릴 만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동일 기능을 갖춘 거리측정기가 약 40만원대를 호가하는 반면 'GB LASER1S'는 약 19만원대로 절반 가격이다. 프리미엄급 기능과 실용적인 가격을 모두 겸비해 두 전시회 기간 중 하루 평균 약 100여대, 주말 하루 평균 약 150여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 외 한번 충전으로 54홀 연속 라운드가 가능한 워치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W10'과 세계 최초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aim L10V'도 크게 인기를 끌었다. aim W10은 골프모드에서의 배터리 수명이 13시간에 달해 54홀 연속 라운드가 가능하다. 그린 언듈레이션과 다이나믹한 그린 뷰 등 다채로운 골프 기능을 제공하며, 선명한 풀컬러 터치스크린으로 기존 워치 제품 대비 화면이 월등히 밝고 사용감이 편리하다는 평을 얻어 전시 기간 중 약 100대의 사전 예약 판매가 완료됐다.

세계 최초 음성 안내 기능을 지원하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V 또한 화제를 모았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94×65×34㎜ (155g)의 아담한 사이즈와 우수한 휴대성 및 그립감,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 골프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해 거리 측정 시 LCD 화면과 음성으로 동시에 거리 정보를 알 수 있어 편의성과 직관성을 더욱 높였다.
또 그린의 고저차를 알려주는 슬로프 기능을 제공하며, 필요 시 외부 스위치를 통해 슬로프 기능을 켜고 끌 수 있게 했다.

골프존데카 강준구 사업팀장은 "골프버디 신제품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의 신제품 공개와 더불어 해외에서의 뜨거운 러브콜에 힘입어 오는 4월 말부터 캐나다 골프 총판과 계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골프존데카의 제품은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골프존마켓과 온오프라인 매장(코비스스포츠 판매)에서 구입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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