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관계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 하였을 뿐 아니라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모범납세자로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는 “성실 납세는 기업이 가져야 하는 중요한 사회적 의무와 책임으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주요한 감염병 예방 백신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펼쳐 한국 건강보건의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이상 세계적으로 많은 감염병 예방 백신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매년 10억 도즈 이상, 5억 명에 달하는 인구에게 예방접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여 가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매일 100만 유로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매년 사회책임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에게 국내 최대규모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독감 원액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2002년에는 주사형 개량 불활 폴리오 백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국내 최초 5가 혼합백신 ‘펜탁심(DTaP-IPV/Hib)’을 비롯해 3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프랑스수입완제), 세계 최초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메낙트라’, 국내 유일 영유아 및 성인 적응증을 모두 보유한 베로세포 배양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 국내 최초 청소년∙성인 Tdap 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아다셀’ 등 다양한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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