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총장은 중국 육군사령원인 한웨이궈 상장(우리나라의 대장급)등 고위급과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을 복원하며, 한중 육군회의 등 기존의 군사교류를 재개하고 추가적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육군이 밝혔다.
아울러 김 총장은 중국 군사과학원과 북경, 상해지역 부대를 방문하여 중국군 개혁 이후 지휘체계 및 미래군 건설 방향 등에 대해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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