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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코바코, 중소 식품기업 방송 광고료 최대 70% 지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9 14:53

수정 2019.03.19 14:53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왼쪽)와 윤백진 코바코 혁신성장본부장이 19일 중소 식품기업의 방송 광고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왼쪽)와 윤백진 코바코 혁신성장본부장이 19일 중소 식품기업의 방송 광고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 식품기업들은 TV, 라디오 등 방송 광고 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서울 aT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 한정돼 지원하던 것을 aT 지원사업 대상 중소 식품기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aT 지원기업 중 방송 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4월부터 참여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중소식품기업이 자사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에 광고할 수 있게 돼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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