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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소개팅 성공 하려면.. 연락·옷차림 이렇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2 13:32

수정 2019.04.04 15:25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남녀 모두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외모와 옷차림'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전국 미혼남녀 303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첫 만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일 발표했다.

그 결과 먼저 첫 만남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와 옷차림’(30.0%)이었다.

‘대화 주제’(25.7%), ‘데이트 코스’(17.2%)와 ‘음식 메뉴’(12.2%)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
남성은 ‘대화 주제’(24.3%)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어 ‘외모, 옷차림’(22.1%), ‘데이트 코스’(20.7%)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외모, 옷차림’(36.8%)을 우선시했고 ‘대화 주제’(27.0%), ‘데이트 코스’(14.1%) 차례로 중요도를 꼽았다.

첫 만남 전에 주고받는 연락 빈도와 주제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간단한 일상 카카오톡(30.4%)' 수준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만나서 어색하지 않을 정도(24.1%), 장소와 시간만 정한다(19.5%), 특별히 연락하지 않는다(10.2%)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소개팅 옷차림으로는 미혼남녀 모두 '스타일리시 캐주얼'(31.4%)과 '깔끔한 정장'(28.7%)을 선호했다.


첫 만남 적절한 대화 주제는 상대의 취미·특기(28.7%), 좋아하는 여행지(23.4%), 음식·맛집(19.5%), 최근 본 영화·드라마(9.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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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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