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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적자 자회사 영향에 목표가↓-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7 08:36

수정 2019.03.27 08:36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인수 자회사의 적자로 상반기 숨고르기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433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저조한 것"이라며 "작년에 인수한 자회사 아비코테크의 영향으로 2·4분기에도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아비코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44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아비코전자 본연의 수동부품 경쟁력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적자 자회사 아비코테크는 올해 4·4분기 또는 내년 1·4분기에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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