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진짜 벚꽃 넣었어요" 해태제과 '포키 체리블라썸'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7 09:44

수정 2019.03.27 14:37

"진짜 벚꽃 넣었어요" 해태제과 '포키 체리블라썸' 출시
벚꽃을 갈아 넣은 벚꽃 스틱과자가 나온다.

해태제과는 원조 스틱과자 '포키'의 봄 시즌 에디션 '포키 체리블라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선한 벚꽃 원물로 만들어 봄 맛을 살린 제철과자로 벚꽃 피는 3~4월에만 하루 1만개씩 61만개를 내놓는다.

초코 과자에 벚꽃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나온 과자 중 벚꽃 함유량이 가장 높다. 청정 환경에서 자생해 국내 유일하게 식용으로 허가받은 경북 칠곡의 갓 피어난 벚꽃을 갈아 넣어 더 진하고 신선하다.
겉에 뿌리는 시즈닝이 아니라 벚꽃을 섞은 상큼달콤한 '벚꽃크림'를 입혔다.

'벚꽃 포키'는 벚꽃 관련 식품이 쏟아지는 일본에서 이미 최고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봄 과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벚꽃이 피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과자"라며 "포키 체리블라썸과 함께하면 더 향긋하고 상큼한 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