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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태 점검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9 15:45

수정 2019.03.29 15:45

2019년 울산시 무상급식비 지원 159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금액은 21억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태를 알아보고자 29일 남구 우신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직접 배식 봉사를 한 뒤 학생들과 급식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울산시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태를 알아보고자 29일 남구 우신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직접 배식 봉사를 한 뒤 학생들과 급식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29일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태 점검과 2019년 친환경 급식 확대 실시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우신고등학교을 방문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우신고 급식소를 찾아 3학년 200여 명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하며 친환경 급식 식단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 시장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로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확대 제공해 미래의 울산 인재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울산시 무상급식비 지원금액은 159억 원으로 전년(70억 원) 보다 127% 증액됐으며,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금액은 21억 원(추경 3억 원 증액)으로 전년(18억 원) 대비 17% 증액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무상급식비를, 2006년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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