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군사령부 부지 일부 원주시 토지교환 관련, 국방부 긍정적 회신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30 10:00

수정 2019.03.30 10:00


29일 원주시 브리핑...1군사 부지 일부 원주시와 토지 교환, 역사관 상시 시민개방.
구 국군병원 부지, 시민공원·체육시설로 개발 환원 등 협의 중.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가 국방부로부터 1군사 부지 일부를 원주시와 토지 교환 하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 회신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긍정적으로 원주시안을 검토하는 것은 지난 2005년 국군병원 이전 후 16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태장동, 가현동 일원에 위치한 구 국군병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원 및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29일 원주시는 국방부로부터 1군사 부지 일부를 원주시와 토지 교환 하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 회신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원주시는 국방부로부터 1군사 부지 일부를 원주시와 토지 교환 하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 회신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1군사령부 일부 군부지를 원주 시유지와 교환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발과 1군사령부 내 역사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시민들과 군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다.

한편, 원주시 관계자는 “범시민대책위 측과 조만간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내용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한편,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 민관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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