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판빙빙 임신설.. 옷차림 때문에?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31 13:27

수정 2019.03.31 13:27

[대만 연합보 캡처] /사진=연합뉴스
[대만 연합보 캡처]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탈세와 이중계약 파문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과 벌금을 납부한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최근 판빙빙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 미용실 개업 소식을 전하면서 임신설과 결혼설을 보도했다.

대만언론들은 그녀가 개업식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지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 판빙빙을 볼 수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판빙빙은 풍성한 하늘색 레이스 치마를 입고 몸매가 다소 풍만해진 모습으로 굽이 낮고 평평한 플랫슈즈를 신고 있었다. 이 모습이 임신설의 근거가 됐다.


다수의 중국 네티즌은 "판빙빙은 플랫슈즈를 자주 신지 않는다" "여배우가 이렇게 입는 것을 보면 대부분 진짜 임신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성급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남자친구 배우 리천과의 4월 결혼설이 전해지면서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자유시보는 오는 4월 두 사람이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과 더불어 임신과 결혼 소식이 한꺼번에 들리지 않을까 외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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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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