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진선미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사망에 애도

뉴스1

입력 2019.04.02 16:24

수정 2019.04.03 13:44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올해 네 분 세상 떠나, 총 21분만 남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별세하신 어르신은 유가족 측의 요청으로 인적사항이 비공개 됐다.

여가부는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와 관련해 피해자의 유가족에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선미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분이나 우리의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 할머님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21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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