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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상춘객 맞이 ‘준비 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2 20:25

수정 2019.04.02 20:25

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올해 평화관광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상춘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파주시는 2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나들이철 맞이 준비상황 점검보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화의 봄바람과 함께 파주시 관광객 수가 다시 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을 이어나가 ‘평화·상생의 관광도시 파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 미비한 점을 신속히 보완하라”고 말했다.

작년 파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한류대상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임진각에서 10월에 개최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12월 완공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점검보고는 주요 문화재·관광지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을 비롯해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 안전점검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 △등산로·산책로 및 율곡수목원 정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파주시민축구단 K3리그 홈 개막전 준비와 코믹편파중계 시연, 23일 임진각에서 개최 예정인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도 사전 점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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