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거리 조성, '월드컵 봄꽃로드' 등 이벤트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스포츠센터 구간 도로를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벚꽃·개나리 등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월드컵 봄꽃로드’라는 대대적인 봄꽃축제로 확대 운영한다.
또 슈퍼카 전시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싸이카-기마대 탑승체험, 축구박물관 무료개방 행사, 에어바운스까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민 재단 사무총장은 "나누는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달려온 지 벌써 5년째가 됐다"며 "매회 다른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는데 올해는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봄꽃축제 분위기의 나눔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나눔문화행사인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을 올해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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