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멀어 과학관을 찾아오기 어려웠던 학생들을 차량으로 픽업해 무료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과학관 길동무 차량'은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작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관을 기점으로 15km 떨어진 서울시내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차량을 통해 학교나 기관에 설치된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여 상상 속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보는 메이커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3D 모델링, 코딩, 목공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과 도슨트 전시해설이 동반된 과학관 투어로 구성된 '길동무 프로그램'을 무료로 5월부터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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