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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8 14:22

수정 2019.04.08 14:22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전자는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019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디세이는 메탈 디자인에 발열 제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고사양 게임을 무리없이 오래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는 열을 전달하는 히트파이프를 추가해 방열 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늘렸다. 또 0.25mm 두께의 '제트 블레이드' 83개를 장착한 2개의 '제트 블레이드 블로어'를 통해 기존보다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배출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최신 그래픽 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44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 G-싱크’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나타낸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시 헤드폰을 착용하면 시야 밖에서 나는 소리의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외관은 단단한 메탈을 적용했다. 게임 화면의 어둠 속 적까지 놓치지 않도록 블랙 레벨 값을 조절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을 탑재했으며,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 장르에 맞춘 최적화된 화질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15.6형 모델로 가격은 메모리와 운영체제, SSD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8만~298만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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