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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도화역 북측 더불어마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8 14:29

수정 2019.04.08 14:29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동 예그리나 사무실에서 ‘도화역 북측구역 더불어마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도화2·3동 106-4번지 일원 13만4천㎡로 2008년 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 해제됐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앞으로 3년간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쉼터 및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길, 걷고 싶은 길, 문화가 있는 길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정비계획수립 용역 발주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주민 스스로 소구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을 개량할 경우 사업성 분석 및 융자알선 등의 업무를 전담 기관인 한국감정원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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