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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9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고객 경험 전략(UX) 방향성인 '스타일 셋 프리' 콘셉트가 적용된 공간과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스타일 셋 프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방문객들이 '스타일 셋 프리' 콘셉트가 적용된 자동차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관람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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