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선별진료소 운영 정상화, 동구와 유성구 임시 선별진료소 추가
영아 무료 가속접종 지원, 접종안내 문자서비스 등 확산 방지 총력
대전시는 홍역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관내 7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정상화 하고, 추가로 동구와 유성구 보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영아 무료 가속접종 지원, 접종안내 문자서비스 등 확산 방지 총력
대전시에 따르면 10일 현재 환자 수는 12명이고 추가 의심환자 6명에 대해서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이번에 발생한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임을 감안해 생후 6∼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가속접종 지원 및 관할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안내 및 감염병 관련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만12세 미만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게 접종 안내 문자서비스 및 방문안내를 통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두 차례의 MMR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적기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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