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형 산불피해로 관광객마저 급감.. 지역경제까지 위축.
지난 10일 강원도에 속초방면 북양양IC, 속초IC, 미시령관통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 건의.
【속초=서정욱 기자】11일 속초시는 강원도에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를 건의했다 고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도에 속초방면 북양양IC, 속초IC, 미시령관통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 건의.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연간 1700만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관광산업 비중이 85%를 차지하는 지역이나,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권 산불피해로 인해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속초방면 북양양IC, 속초IC, 미시령관통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 건의문을 지난 10일발송하였다 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방면 북양양IC, 속초IC, 미시령관통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면제는 산불피해지역인 속초시 관광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해 강원도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귀추기 주목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