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기념식 비전 선포
【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마산항이 내달 1일 근대항으로 개항한 지 120주년을 맞는다.
창원시는 내달 1일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과 마산항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성신대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선언에 이어, 마산항 개항 120년 역사와 미래발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마산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를 초대해 또 한 번의 기적을 울리는 마산항 비전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마산항 개항 120주년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창원이 또 한 번 기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 슬로건을 '마산항 개항 120주년 창원 발전의 새로운 기적을 울리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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