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6명...기업애로 상담 및 기업활동 지원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청장 김갑섭)은 'GFEZ기업사랑자문단'의 임기만료로 자문위원을 재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GFEZ기업사랑자문단'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전문분야별 애로사항 상담해결과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해 법률, 노무, 세무·회계, 건축, 보건·산업안전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재위촉된 자문위원은 법률분야 한정윤 변호사, 노무분야 권순근·김현진 노무사, 세무·회계분야 노동진 회계사, 건축분야 탁기봉 건축사, 보건·산업안전분야 김양현 광양사랑병원장이다.
'GFEZ기업사랑자문단'은 지난 2011년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중 처음으로 창설돼 그동안 86건의 자문 상담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로기준법의 실무상 적용지침, 계약의 위법 여부확인 등이 있다.
광양만권 내 입주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대외협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갑섭 청장은 "광양만권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자문 컨설팅으로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GFEZ기업사랑자문단'을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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