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 14일 오후 아소산에서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다소 커졌다며 분화 경계 레벨을 1(이곳이 화산임을 유의할 것)에서 2(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로 올렸다.
지난 13일 조사에서 아소산 화산가스 방출량은 하루 2100t이나 됐다. 기상청은 향후 소규모 분화 가능성이 있다며 '나카다케(中岳) 제1 분화구' 주변 1㎞ 범위에서 큰 분석과 화쇄류(火碎流·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에 경계를 당부했다.
아소산은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 걸쳐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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