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27일부터 5월 12일까지...운치 있는 야간조명 아래 작은음악회도 열어.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고 1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며, 야간개장 기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원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 등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16일 원주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또, 오는 19일까지 작은 음악회에 참여할 공연팀을 추천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올해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원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미디어 파사드 및 야간 포토존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야간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 덧붙였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