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내한, 이번 투어에 '바차타' 장르 추가
16일 1차 티켓 오픈, 조기 예매 시 20% 할인
16일 1차 티켓 오픈, 조기 예매 시 20% 할인
화려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댄스의 향연.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공동주최: 번더플로어코리아, 서울예술기획)가 7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오늘(16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번더플로어’는 1999년에 초연된 후 미국, 유럽, 호주 등 50개 국가, 18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뒤 올해로 5번째 내한공연이다.
2012년 내한 당시와 동일하게 세계적인 공연 프로듀서 할리 매드카프와 1980~90년대 세계 라틴댄스와 불룸댄스 챔피언에 오른 ‘춤의 여왕’ 페타 로비가 무대를 맡는다. 예술감독 겸 안무가는 페타 로비의 댄스 파트너이자 호주의 성공적인 무용수 제이슨 길키슨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살사, 탱고, 자이브, 왈츠 등 대표적인 스포츠 댄스 장르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투어부터 ‘한번 추면 연인이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섹시하기로 유명한 바차타 장르가 추가된다.
바차타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전통 음악으로 커플 춤 종류의 하나다. 손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살사나 차차와는 달리 손과 몸으로 신호를 주고 받아 더욱 관능적이다.
‘번더플로어’는 오는 6월 25~26일 울산 현대예술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8~29일 김해 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 후 7월 2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7월 17~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7월 20~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16일(화) 오후 2시 예정이며, 5월 6일까지 조기예매 시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