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산은,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공동투자협의체' 구성.. 스타트업 육성 박차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8 16:09

수정 2019.04.18 16:09

산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투자 파트너스 백여현 대표이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이사, 인터베스트 이태용 대표이사,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KTB네트워크 신진호 대표이사,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이사,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
산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투자 파트너스 백여현 대표이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이사, 인터베스트 이태용 대표이사,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KTB네트워크 신진호 대표이사,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이사,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 성주영 산은 수석부행장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크기 위해 해외 투자자본에 의존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했다"면서 "국내 토종자본이 주도하는 명품 투자협의체로 성장시키고, 참여기관을 확대해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과 협의체를 맺은 벤처캐피탈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다.


산은은 협의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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