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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장애인의 날' 무료 탑승 제공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9 09:24

수정 2019.04.19 09:24

장애인 대상‥타다 어시스트와 쏘카 휠체어슬로프 차량 무료 제공 
쏘카·타다 '장애인의 날' 무료 탑승 제공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쏘카와 타다가 장애인에게 타다 어시스트와 쏘카 휠체어슬로프 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차별없는 이동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대상 무료 서비스는 오는 20일 하루 동안 제공된다.

'타다 어시스트'를 무료로 사용하고 싶은면 장애인 복지카드를 타다에 등록하면 된다. 타다 어시스트는 비휠체어 장애인이나 표준 사이즈 수동 휠체어 적재가 필요한 경우 더 편리한 서비스다.

'쏘카 휠체어슬로프'는 운전자가 쏘카 회원에 가입돼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름 서비스가 제공돼 탑승을 원하는 위치로 부르면 된다.

타다 어시스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지난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타다 어시스트 드라이버는 한국재활재단 장애인활동보조교육 40시간을 이수해 휠체어 적재, 장애인 승객 응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타다 어시스트 요금은 타다 베이직의 70% 수준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 타다의 이동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것으로 차별 없는 이동을 지향하며 장애가 이동 서비스 이용에 문턱이 되면 안된다"면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강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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