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자발적 공간운영 주체 선정(공모) 방식을 통해 민간의 문화·유휴 공간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해 생활문화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잠재된 문화기반 역량을 발굴하고,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 영역을 넓혀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서구는 사업 선정 후 문화 공간으로써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문화예술 연계망 구축을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충전소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5∼29일이고, 신청자격은 지역 내 문화 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를 가진 주민(단체 및 개인)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 문화관광체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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