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10∼11일 선학동음식문화거리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젊음의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십시영’은 오후 5∼10시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방문객에게 ‘어서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는 거리축제로 2015년부터 개최되는 연수구 대표 골목축제다.
1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대와 20대가 참여하는 7080추억의 노래경연대회와 버스킹공연, 거리퍼포먼스, 아트프리마켓, 체험전시행사와 함께 거리 일대 음식점 등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일에는 골목상인과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댄스·마술공연 등의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골목에서 추억의 맛과 재미난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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