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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클럽 등 한류팬, 중국 광저우에 집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2 10:02

수정 2019.04.22 10:02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

지난 20일 저녁 중국 광저우 TIT창의원 일원에서 방탄소년단(BTS)팬클럽 등 현지 한류팬 18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2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SBS 인기가요 광주 슈퍼콘서트’에 참석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28일 슈퍼콘서트의붐업 조성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전 홍보를 위해 개최했다. 팬클럽회원들은 한류 스타 퀴즈, 장기자랑에 참가하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영상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크 시작 시점이어서 올해 외래관광객 1800만명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수영대회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 및 빛고을 광주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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