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페이크 러브’에 이어 두 번째 ‘톱 10’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8위에 함께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핫 100’ 차트 8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의 타이틀곡이다.
지난해 6월 '페이크 러브'로 빌보드 ‘핫 100’ 10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8위를 기록하며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이자 한국 가수 두 번째로 ‘핫 100’ 톱 10에서 2개 이상의 노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밖에 ‘스트리밍 송’ 차트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팝 송’ 차트 29위를 기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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