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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6대 추가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3 16:08

수정 2019.04.23 16:08

5월 용담2동·화북동·삼양동·외도동·이호동·도두동에 배치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2억4000만원을 들여 5월부터 해양쓰레기 운반 전용 특장설비를 갖춘 차량 6대를 연안 6개 동지역에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용담2동, 화북동, 삼양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이다.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은 수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염분부식 방지 부품과 하부코팅, 파워 리프트, 내장탑 등이 설치된 1t 트럭이다.

시는 해양쓰레기 발생 장소와 수거된 쓰레기가 모이는 중간집하장 간 거리가 먼 지역을 위주로 전용 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현재 연안 읍·면 7곳에 전용 차량 7대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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