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동화 속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2019 유럽동화나라축제’를 개최한다.
5월 한 달 쁘띠프랑스는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완벽하게 변신을 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유럽동화나라축제는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모자, 어린왕자 등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유럽의 동화를 주제로 한 국내유일의 체험형 이벤트다.
축제기간 쁘띠프랑스를 찾는다면 어린이들은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연인들은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어른들은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에 깊게 빠져볼 수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피노키오와 함께 춤추고, 유리구두 신고 호박마차에 오르고, 백설공주와 어린왕자랑 함께 노래 부를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과 함께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피노키오 인형극 등 무료 공연 또한 상시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오르골 하우스에서는, 19세기 유럽음악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특히, 1900년대 초에 유럽 길거리연주로 큰 인기를 누린 이동식 스트릿 오르골은, 마차형의 고풍적인 비쥬얼과 함께 특유의 경쾌하고 흥겨운 소리로 듣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이 밖에 어린왕자를 실제로 만나보는듯한 신기한 VR 체험, 인스타그램 사진공모전도 축제 기간 중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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