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4일 굴포천 라이딩광장에서 ‘살아 숨 쉬는 굴포천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장덕천 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자생단체, 시민 등 350여명이 이날 굴포천 환경정활동에 참여했다.
참석자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분해를 위해 유용미생물(EM) 발효액으로 만든 EM흙공 1000개를 굴포천에 던지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가 던진 EM흙공이 살아 숨 쉬는 굴포천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EM 활용 비누 제작 체험부스, 수질 개선 사진전, 미세먼지 저감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한편 부천시는 하루 90만톤의 하수를 처리해 법적기준보다 5배 깨끗하게 방류하는 등 국가하천인 굴포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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