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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심폰백업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8 11:13

수정 2019.04.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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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월 기본료 3300원(VAT 포함)으로 스마트폰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는 안심폰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안심폰백업 서비스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안심폰백업 서비스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안심폰백업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박스에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부터 생활에 필요한 주소록과 메시지까지 휴대폰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스마트폰에 복원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20GB를 포함해 월정액 3300원(VAT 포함)을 지불하면 100GB를 추가 제공받아 총 120GB 상당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사진 5MB 기준 총 2만4000장 저장이 가능한 용량이다. 휴대폰 분실·파손보상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올해 말까지 안심폰백업 서비스에 가입하면 서비스 가입 기간 동안 상시 월 11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백업과 복원 등 서비스 이용 시 소진하는 데이터에 대한 과금은 없다.

LG유플러스는 안심폰백업 서비스 출시 초기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1일 전에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6월 30일까지 월 1100원(VAT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사진이나 영상뿐 아니라 업무상 중요한 연락처, 문자 등 고객의 스마트폰 속 정보 하나하나가 무엇보다 소중함과 동시에 정보를 보관하는 저장공간의 부족함 역시 함께 겪고 있다"며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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